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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동 한선생님댁 하베스 Monitor 40.1 애니버서리 하이파이시스템 설치기

작성자 AV홀릭(ip:)

작성일 2013-09-06 18:59:14

조회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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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SYSTEM INSTALLED
스피커 Harbeth(하베스) Monitor 40.1 35주년 Anniversary Edition
파워앰프

Cary Audio(캐리) CAD-805AE 파워앰프

프리앰프

Cary Audio(캐리) SLP-05 프리앰프

DA컨버터 Chord(코드) QX DSD DAC
블루레이플레이어 Marantz(마란츠) UD-7007
멀티탭

W Audio W-4000

파워케이블

WireWorld(와이어월드) Stratus7

스피커케이블

반덴헐 Magnum


 

안녕하세요, AV홀릭입니다.

 

이번 설치기의 주인공은 우면동에 거주하시는 한선생님이십니다.

 

한선생님은 인천에서 알찬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계시며 음악과 오디오에 대한 큰 애착을 가지신 분이지요.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8월 초순경, 부드러운 미소를 지닌 중년의 신사분이 저희 AV홀릭을

방문하셨습니다.

 

아날로그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말씀으로 상담은 시작되었고 저희가 추천하는 Dual(듀얼)의 CS-460
턴테이블로 결정하시고 귀가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얼마지 않아 턴테이블을 한 대 더 구매하고 싶다고 재방문을 하셨고 먼저 구입하셨던 CS-460으로
하나 더 구매를 하셨습니다.

 

댁에서 하나, 사무실에서 하나, 이렇게 두 대의 턴테이블을 운용하실 계획이시라며 카트리지도 Denon

(데논)의 DL-103으로 마련해 가셨지요.

 

그.런.데...또 며칠 지나지않아 고즈넉한 일요일 오후에 한선생님이 다시 방문하셨습니다.

 

저희에게 믿음이 간다며 새롭게 판을 짜고 싶다는 계획을 말씀하셨지요.

 

한선생님은 진공관 앰프를 바탕으로 품위있고 따스한 온도감이 있는 사운드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말씀과
AV를 바탕으로 디지털오디오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희망도 덧붙이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야심차게 구상해서 추천해드린 제품군은 Harbeth(하베스) Monitor 40.1 35th Anniversary
스피커와 Cary(캐리)의 CD-306 CDP, SLP-05 프리앰프, CAD-805AE 모노블럭 파워앰프, Chord(코드)

QX DAC, Marantz(마란츠)의 UD-7007 블루레이 플레이어, W Audio의 W-4000 오디오 전용 멀티탭,

Van Den Hul(반덴헐)과 Monkey Cable(몽키케이블), WireWorld(와이어월드)의 케이블들이었습니다.

 

저희 추천품목을 찬찬히 살펴보신 한선생님은 바로 OK 사인을 주셨고 계약금을 치루고는 귀가를 하셨습니다.

 

그 다음날인 월요일부터 저희는 약속한 설치 날짜까지 꼼꼼하게 준비를 하고 드디어 당일에 제품을 싣고
출발을 했습니다.

 

한선생님과 사모님은 환한 미소로 저희를 반겨주셨고 저희는 서둘러 포장 풀고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Harbeth(하베스) Monitor 40.1 35th Anniversary 스피커는 하베스가 설립 35주년을 맞이하여 한정판으로
제작한 Limited Edition으로 맑고 깨끗하면서도 풍성한 양감과 음악성으로 정평이 나있는 스피커입니다.

 

한선생님도 딱 한번, 몇 분 들어보지도 않으시고 결정을 해버린 바로 그 넘이죠...^ ^

 

 

요 쪼그맣고 귀여운 녀석은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Chord의 QX DAC입니다.

 

이 녀석은 비록 조그만 체구지만 PCM 24/192와 DSD 128(5.6Mhz)까지 지원하는 무시무시한 넘이지요.

 

스펙뿐만 아니라 표현하는 디테일이 뛰어난 해상도와 넓고 깊은 무대감, 두툼한 중저역대는 단연 발군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Chord의 돼지털 처리 기술과 노하우는 역시 뛰어난 면이 있습니다.

 

그 배후에는 사장 John Franks와 Chief Engineer인 Robert Watts가 버티고 있지요.

 

이 친구들은 앞서 언급한 Dual(듀얼)의 CS-460 턴테이블과 Cary(캐리)의 CAD-805AE 모노블럭 파워앰프

입니다.

 

CS-460은 가격대비 성능이 매우 우수한 제품으로서 자동과 수동 겸용이며 번들로 Ortofon 10 카트리지가
구성이 되어 있어 합리적이지요.

 

아마도 이 글을 읽고 계신 오디오파일들은 턴테이블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Dual사를 알고 계실겁니다.

 

그리고 위압적인 트랜스포머와 여러 진공관이 인상적인 CAD-805AE 모노블럭 파워앰프는 300B를

드라이브관으로 사용하고 845를 출력관으로 써서, 그 소리는 좋을 수밖에 없는 앰프입니다.

 

3극관 특유의 촉촉하고 섬세하며 윤기나는 음색에 50W의 출력과 당당한 구동력은 음질과 힘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새하얀 친구는 역시 Cary(캐리)의 CD-306 SACD Player입니다.

 

천만원 이하에서는 가히 적수가 없을만큼 대단한 음질과 음악성을 지녔지요.

 

그리고 AES/BDU, Coaxial, Optical의 디지털 입력단이 있어 독립적인 DAC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16/44.1~24/192)

 

이 나란히 앉아있는 쌍둥이 형제같은 아해들은 Cary(캐리)의 SLP-05 프리앰프와 Power Supply입니다.

 

12AX7과 6SN7으로 구성된 프리부는 촉촉하고 영롱한 사운드와 광활하고 입체적인 스테이지를 만들어 줍니다.

 

Power Supply로 전원부를 독립 구성해 이 친구들 역시 소리가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빠꼼이 숨어있는 넘은 Marantz(마란츠)의 UD-7007입니다.

 

얘는 블루레이를 비롯해 SACD/DVD-Audio/DVD/CD등 거의 모든 디스크 포맷을 소화하는 유니버셜 플레이어죠.

 

음악적인 성능도 상당히 우수해 이것 하나 구입해 음악, 영화 모두 즐기는 유저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친구들은 W Audio의 W-4000 오디오 노이즈 필터과 WireWorld(와이어월드) Stratus7

(스트라투스7) 파워케이블입니다.

 

오디오에 있어서 전기의 중요성은 가히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케이블은 혈관같은 존재입니다.

 

어찌보면 오디오는 전기놀음이라고도 할 수 있을겁니다.

 

설치를 마치고 모두 둘러앉아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소리가...참 좋더군요...이밖에는 더 달리 표현이 필요없을 듯했습니다.

 

선생님과 사모님도 매우 흡족해 하셔서 저희도 마음이 참 좋았습니다.

 

하베스와 캐리가 만들어내는 사운드는 아메리칸 사운드와 브리티쉬 사운드의 정수만을 뽑아내 섞어놓은 듯,
따스하고 촉촉하면서도 호방한 맛이 있었습니다.

 

크다면 매우 큰 액수를 지불하시고 마련한 제품이기에 고객들의 마음에 100%, 아니 120% 만족했으면 하는것이
항상 저희가 갖고 있는 생각입니다.

 

장시간에 걸친 설치와 테스트를 마치고 고마워 하시는 두 분을 뒤로 하고 귀사할 수 있었습니다.

 

모쪼록 한선생님과 사모님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 바라며 즐거운 음악감상과 오디오라이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바빠서 이만...

 

*사모님, 직접 만들어주신 시원한 냉면 잘 먹었습니다.

 


 

첨부파일 car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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