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제품리뷰

뒤로가기
제목

Synthesis Pride SE

작성자 AV홀릭(ip:)

작성일 2007-10-06

조회 1204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Synthesis Pride SE
 
 
 
 
동사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고역의 개방감은 여전해
 
이탈리아의 신세시스는 더 이상 마이너리그에 속하는 메이커가 아니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폭넓은 인지도를 확보했고 , 세계시장에서도 나름대로 인정을 받아 이미 신진이나 마이너 리그 수준은 넘어선듯 하다.
 
합리적인 가격에 누가 봐도 인정할수 밖에 없는 디자인 깔끔하고 예브면서도 지나친 착색이라는 비난(?)을 듣지 않을 정도로  절묘하게 튜닝된 재생음은 보다 폭넓은 사용자를 겨냥해야 하는 ,이른바 미드파이 시장에서 신진업체가 가야할길을 제시한 모범적인 사례가 아닐까싶다
무엇보다 블랙 마감의 품위있고 콤팩트한 사이즈는 누가봐도 그 미적 감각을 인정해 줄 정도로 간결하면서도 아름답다 내부를 들여다 보면 '역시'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공간을 효휼적으로 사용해서 질서 정연한 배치도를 보여준다
 
메커니즘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필립스의 ECO-SL MK3를 채용하였고 ,DAC칩은 덴마크의 보에서도 사용하는 영국 울프슨의 WM 8740을 투입하였다.또한 아날로그단의 OP앰프로는 버 브라운의  OPA 2134를 채택했고,전원부에서는 트로이덜 트랜스가 하나 장착됐다 .특별허게 복잡한 구성은 아니지만 , 나름대로 고품위의 신뢰성있는 부품들을 선별하여 사용하는 등, 곳곳에서 정성을 기울인 흔적을 엿볼수 있다.
 
일단 소리의 밸런스가 좋다
 
동사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고역의 개방감은 여전하지만, 그렇다고 특별하게 고역을 예쁘거나 곱게 내주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전체적으로 소리 밸런스를 잘 잡은 가운데 재생음을 차분하게 마감하는 성향이다. 반면에 중저역의 경우 필자의 귀에는 적당하게 들리지만 사람에 따라선 좀 엷게 들린다는 느낌을 가질수도 있는데, 이는 동사의 소리 철학 자체가 양감이 풍부하거나 돌처럼 단단한 중저역 보다는 발빠르면서도 과부족없는 성향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재생음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데, 소리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기 보다는 안으로 감싸며, 여운이 좋고 차분하게 들려주고 있다. 지나칠 정도로 세밀한 해상력 보다는 음악감상의 편안함을 기반으로 하면서도,음악과 소리의 표정을 짚어 나갈 정도로만 잡고 있다. 재생음의 굵기는 적당하며, 예쁜 소리보다는 자연스럽고 여운이 잘 살아 있는 편이다. 따라서 어느 음악 어느 쟝르를 들어도 소스에서 전달된 정보에 충실하면서도 음악 감상의 분위기를 잘 살려 준다
사람으로 치자면 함부로 나서지 않지만 자신이 해야 할일을 표나지 않게 정확히 하는 사람, 자기 개성을 과시하기 보다는 전체의 조화와 분위기를 깨지 않은 옹골찬 사람이라고 하겠다 .
 
 본기는 재생음의 재생이나 특정 대역의 강점 , 액간 과장된 음악적 표현을 내세우지 않는다 .
그보다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소스결을 기반으로,소리의 골격을 크지 않게 축조하면서 음악을 세련되게 재생하고 있다 . 장점으로는 소리의 정돈감과 재생음의 깔끔함, 단정하면서도 음악의 여운이 살아 있는 표현력을 꼽을 수 있다.
 
 본기는 적절한 주변기기와 매칭하면 더 이상 욕심낼 필요가 없는 음악 감상용 CD플레이어다.
 이것이 바로 미드파이가 아니겠는가? (정 승현)
 

 
절제된 차분한 사운드
성악에서 발군의 실력이
 
 언제나 그렇듯이 신세시스의 앙증맞은 디자인은 변함없다 . 본기는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동사의 앰프군과 그 맥을 같이한, 즉 상단부를 금색으로 치장하고 전면부를 피아노 마감으로 단장한 모델로 전작 프라이드 CD플레이어의 스페셜 에디션 버전이다 .
콤팩트한 사이즈에 비해 중량이 제법 나가는데 , 아날로그와 디지털부분에 각각 별도의 트랜스를 배치하여 독립적인 전원을 공급하는등, 특히 전원부 설계에 공을 들였다고 한다 .
 
 시청은 달리 멘토6 스피커에 에지의 G2플러스 프리앰프와 ML 10.1 파워앰프를 동원하여 독주곡에서부터 대편성 관현악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어 보았다 .
대체적으로 선이 곱고 절제된 차분한 소리를 들려 주었는데, 특히 성악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 주었다.
 호기심에 타사의 CD플레이어와도 비교 시청을 해 보았는데 , 본기의 섬세함이 돋보이기는 했지만 어딘지 모르게 약간 어색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서둘러서 제짝인 니미스 LE인티앰프에 연결하자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확인할수 있었다 . 다만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CD플레이어의 경우 필자는 트레이의 개폐시 그 속도와 안정적인 움직임에 신경을 쓰는 편인데, 이 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
 
 본기는 앰프의 매칭에 다라서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데, 아무래도 베스트 매칭은 동사의 제품끼리가 아닐까 싶다 . 특히 제짝인 니미스 LE인티앰와 조합한다면 훌륭한 사운드는 물론이고, 집안의 분위기를 한층 업시키는 인테리어적 효과도 그만일 것이다. (오윤근)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내용

/ byte

평점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