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시장에서 네트워크 플레이어 기능이 탑재된 기종이 시장을 이미 점령한 와중에 상당히 뒤늦게 뛰어든 어드밴스 패리스(Advance Paris), 기존 브랜드 네임은 어드밴스 어쿠스틱(Advance Acoustic) 이며 어느순간 브랜드 네임을 어드밴스 패리스로 변경하였습니다.
어드밴스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네트워크 스트리밍 스테레오 리시버 라인업으로는 소규모로 총 3가지 PlayStream A1 과 A5, 그리고 최상급형인 A7 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기본적인 구성은 스테레오 리시버 베이스에 네트워크 플레이어 파츠를 투입시켜 네트워크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하면서 각종 다양한 입력의 DAC 기능을 지원하는데 입력으로는 광 옵티컬 단자와 코엑시얼, 그리고 TV 와 연결성이 좋은 HDMI ARC 단자를 탑재시켜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TV 의 특성에 완벽히 대응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본기기인 PlayStream A7 에서 가장 유심히 봐야되는 부분으로는 전면부 디자인 컨셉에 있습니다. 바로 Lv 메타기의 배치인데 이러한 Lv 메타기는 하이엔드급의 고가의 앰프등에서 주로 볼수가 있지만 중급형 제품인 A7 에 탑재시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PlayStream A7 에 배치된 Lv 메타기는 좌,우 채널별로 배치가 되어 있으며 동작방식은 아날로그방식으로 동작되 사용하는동안 시각적으로 묘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Lv 메타기는 좌우 채널로 출력 W 수준에 맞게 동작이 되므로 어느정도 볼륨을 올려야만 역동적으로 동작되는것을 볼수가 있으며, 별도로 지원되는 High Bias 기능에 대비해 출력 W 를 모니터링 하는 목적으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전면부에는 별도의 버튼등이 배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모든 버튼은 정전기식 터치버튼으로 이루어져있고 전원을 켜야만 확인할수 있습니다. 물론 전용 리모트가 제공되고 있기에 실제론 본체버튼을 조작할일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추가로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단자가 전면부 우측에 배치되어 있는데, 이이폰 단자와 헤드폰 단자가 각각 제공되고 있습니다. 별것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각각 크기가 다른 헤드폰과 이어폰단자가 각각 지원되는 오디오 앰프 기종은 극히 드물다보니 나름의 희소성이 있습니다.
PlayStream A7 의 후면 단자 구성,
웬만큼 한다는 고급형 인티앰프들 보다도 수많은 단자등을 지원하는 A7, 각종 다양한 디지털 입력에서부터 아날로그 입,출력 단자 및 스피커 출력단자도 A/B 로 총 4채널의 출력을 지원하는등 수많은 단자와 스위치 등등을 지원하는 모습이 듬직하게 보입니다.
별도의 DAC 기능을 담고 있고 사용된 DAC 칩셋은 버브라운 PCM1796 을 사용해 코엑시얼 입력 및 광 입력등을 지원하는데 코엑시얼은 1개, 옵티컬은 총 3개 의 입력을 지원하고 코엑시얼 입력으로는 24bit / 192kHz 의 샘플링에 옵티컬 입력으로는 조금 아쉽게도 24bit / 96kHz 의 샘플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DAC 기능으로는 HDMI ARC 단자를 지원, 기본적으로 본체에서도 초기 출고부터 CEC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로 출고되고 있으며, DAC 샘플링은 정확히 알려진바 없으나 코엑시얼과 동일한 동축 신호라는것을 추청해보면 24bit / 192kHz 의 샘플링을 지원하는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날로그 입력부에서도 여러 다양한 입력단자가 지원되는 가운데 포노앰프 입력 단자는 상당히 특별합니다. 일반적으로 A7 과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 중에선 MM 방식만을 지원하는게 통상적이지만 A7 에서는 MM 방식은 물론 MC 방식으로 LOW 와 HIGH 두가지를 모두지원해 사용자 편의를 대폭 개선시켰습니다.
반대로 아날로그 아웃 단자 배열에서도 독특한 구성이 눈에 뜁니다. REC OUT 과 PRE OUT 그리고 SUB OUT 단자가 지원되는 가운데 AMP IN 이란 단자가 보이는데 용도는 파워앰프 파츠에 다이렉트 입력으로 보이며 이정도의 통합형 앰프에서는 사용될 일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구성중에 REC OUT 의 경우 소스 고정 출력, PRE OUT 은 프리앰프를 통한 가변출력, SUB OUT 은 서브우퍼 연결시 사용됩니다.
스피커 출력단자 구성으로는 A 와 B 채널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즉 스피커 2조(4개) 구성이 가능하다는것을 의미하며 다른 용도로는 HF 와 LF 가 분리된 바이어와이어링 입력이 가능한 스피커에 AB 로 연결해 구성할수도 있으며, 출력 W 는 채널당 115W(8Ω) 의 대출력을 지원해 대형기종의 스피커와 거의 완벽 대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맘에드는 부분으로는 단자 파츠가 저품질 파츠가 아닌 순동에 금도금 처리된 고품질 단자함이 사용되어 최상의 전도율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후면 단자 구성중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으로는 블루투스 모듈이 별매라는점 입니다. 그것도 대중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USB 방식의 모듈이 아닌 10핀짜리 전용 모듈이 필요하다는것인데 어드밴스사에서 별도로 판매중에 있고 현재 국내에는 입고조차 안되었다는 사실... 하지만 주력 스트리밍 기능이 네트워크 기능이기에 음질이 떨어지는 블루투스 보다는 네트워크 기능을 주력을 봐주시기바랍니다.
그리고 결코 단순하지 않은 인티앰프와도 유사한 구성의 내부 파츠에는 토로이달 트랜스포머가 사용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론 Hi-Fi 인티앰프 라인업이나 파워앰프등에서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목적으로 사용하는편이고 리시버 종류에서는 대부분 EI 형 트랜스포머를 사용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어드밴스사에서는 네트워크 스테레오 리시버 라인업 A1,A5,A7 등에 모두 대형 토로이달 트랜스모퍼를 사용해 고음질 재생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스트리밍 기종인만큼 먼저 네트워크 세팅을 진행해봅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형이다보니 네트워크 Wi-Fi 세팅방법은 상당히 쉬운편으로 전용 리모트의 Menu 버튼을 이용해 Network Setup 에서 Wps 모드를 활성화 후 전용 어플인 Advance PlayStream App 을 설치후 진행하게 됩니다.
Network Wps Connecting... 이란 메시지가 나오는 상태에서 진행하면 생각보다 쉽게 세팅을 완료할수가 있습니다.
네트워크 연결의 경우 유선 LAN 케이블을 이용하면 쉽게 세팅이되며 무선 Wi-Fi 보다 안정적이기 때문에 사실상 유선 LAN 연결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시는 환경적 특성상 Wi-Fi 세팅이 불가피하다면 Wi-Fi 세팅이 필수로 필요합니다.
네트워크 Wi-Fi 세팅이 완료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해지며 전용 App 인 Advance PlayStream 을 이용한 스포티파이, 타이달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사용중인 나스에 저장된 음원이나 PC 에서의 음원 공유로 쉽게 감상할수가 있으며 USB 메모리에 저장된 음원도 재생할수가 있고, 네트워크 기능의 주력기능인 Airplay 기능을 통한 고음질 재생도 지원할만큼 PlayStream A7 의 네트워크 기능은 편리합니다.
해당제품인 A7 의 경우 네트워크 플레이어 기능을 지원하지만 그 전에 스테레오 리시버라는 기기으 특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만큼 FM 튜너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정확히는 DAB/FM 기능이지만 DAB 의 경우 국내에선 지원하지 않으므로 무시하시고 FM 튜너를 이용해 지상파 라디오를 청취하시면 됩니다.
FM 라디오 청취하기 이전에 전용 안테나 장착 및 주파수별로 Auto Scan 이 필요하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리모트의 AUTO SCAN 버튼을 길게 눌러 오토서치를 진행합니다.
오토스켄의 경우 87.50 에서 107.70 까지 검색하다보니 시간이 다소 걸리므로 차분히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오토스켄이 완료가되면 프리셋 숫자별로 청취 가능한 라디오 주파수가 저장이되며, 리모트의 PreSet + - 버튼을 이용해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청취를 간단히 해보니 PlayStream A7 의 지상파 FM 튜너의 수신율과 음질은 놀랍도록 진득하고 선명한 음질을 들려줍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케이블형 안테나의 품질이 좋지 못해 전체적인 주파수가 잘 나오진 않았으나 수신이 좋은 채널 청취시 음질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간단 구성으로 세팅해본 파인오디오 F500SP 와의 조합
F500SP 의 크기가 어느정도 크기가 있다보니 A7 이 조금 외소해 보이나 놀랍게도 A7 의 크기는 일반적인 앰프의 풀사이즈에 해당되는 가로 430mm x 세로 135mm x 깊이 370mm 으로 평준화 되어 있는 사이즈에 해당됩니다. 다만 높이가 135mm 로 조금 슬림한 편이다보니 배치성은 좋아보입니다.
네트워크 기능이 주력인만큼 네트워크 기능을 통한 Airplay 기능으로 음원을 재생해보니 스피커의 특성을 너무나도 잘 끄집어내는 A7, F500SP 의 경우 자연스럽고 새련미가 넘치는 사운드가 주 포인트인데 이러한 특징들을 좀 더 강도되듯 진득한 사운드로 업그레이드 하듯 재생해주고 출력 W 가 높아서 그런지 선명도도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입니다. 거기다 베이스 양도 그리 많지도 않은 북쉘프 타입에서 포만감을 줄만큼 풍성한 저음과 동시에 깔끔하게 정리된듯한 단아한 느낌까지 중급기종 그 이상의 음질 퀄리티를 들려줍니다.
출력 W 도 115W(8Ω) 로 높은 출력 성능을 보유한 만큼 대형 스피커와의 매칭도 과감히 해볼만한 기종입니다. 실제 테스팅에선 대형기 까지는 매칭을 못해봤으나 탄노이 Cheviot 까지는 매칭을 해봤고 결과적으론 놀랍도록 충실한 성능에 Hi-Fi 기기라고 불러도 될만큼 가격대비 그 이상의 음질을 들려주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더욱 놀라운것은 모두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했으며 별도의 CD플레이어나 고음질 소스도 사용하지 않고 MP3 파일등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드밴스 패리스 PlayStream A7 은 성능과 음질에 있어선 이미 검증된 제품으로 주력 기능인 네트워크 플레이어 및 DAC 기능을 통한 다양한 입력단자 지원, 특히 TV 와의 HDMI 연결로 고음질 음원을 마음것 즐길수가 있는데다가 전원 연동 및 볼륨 연동이 된다는 편리한 기기라 할수가 있지만 여전히 거슬리는 블루투스 기능의 부제, 네트워크 기능보다는 음질이 떨어지지만 편리성에선 블루투스가 더욱 편리하고 대중성도 있다보니 조금 아쉬운 부분으로 남습니다.
고음질과 고성능에 집중된 네트워크 스테레오 리시버 PlayStream A7 은 저희 AV홀릭에서 구입하실수가 있으며, 전시도 완료되었기 때문에 청음도 가능합니다만 방문전 연락주시면 보다 원할한 청음이 가능합니다.
자세한것은 연락주시거나 방문주시면 정확한 상담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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