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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스 Epic 2 스피커!! 어떤 음악를 들어도 즐겁게 만들어 준다.

작성자 AV홀릭(ip:)

작성일 2013-04-17

조회 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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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pos (에포스)스피커의 미국 수입상인 Music Hall의 Roy hall은 얼마전 에포스에 새로운 세 모델이 있는데 상위 M시리즈 모델 보다도 성능은 뛰어나면서도 저렴한 스피커들이 있음을 전화로 알려왔다.
한편,에포스의 디자이너인 Mike Creek의 디자인 목표는 언제나 캐비닛의 외장에 비용을 투자하기 보다는 음질 향상에 직결되는 스피커의 제조 비용에 좀 더 투자하는 것이었다.

로이홀은 새로로운 3가지 모델중에서 중간모델로 $799/조 가격의 Epic 2를 리뷰해 볼 것을 권장했다. 그는 "이 모델이 가격대비 엄청난 가치를 지닌 스피커다." 라고 주장했다.
종전에 나는 에포스의 M시리즈 3가지 모델를 모두 리뷰한바 있었다.
(2005년4월호 M5,2008년 6월 M16i, 2011년 2월에 M5i 리뷰하였다.)
그래서 에포스스피커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고 싶어서 Epic2가 굉장히 듣고 싶어졌다.

에포스 Epic 2 스피커는 박스에서 꺼내면서 나는 생각하기를 외관에 들어 가는 비용을 절감한다는 마이클 클릭의 디자인 목표를 감안하다는 Epic 2 외관은 틀립없이 볼품이 없을것이란 짐작했었다.
놀랍게도 스피커는 체리색상에 예쁘장했다. 에포스 M5i처럼 캐비닛 코너의 섹시한 곡선처리는 없지만 Epic 2는 하베스(harbeth)의 LS3/5a 모니터스피커처럼 매력적이었다.
사실 리뷰를 끝내고 스피커를 실험실의 john Atkins에게 보내도록 뮤직홀에 재포장을 부탁하면서 로이 홀에게 스피커의 베니어가 참 멋지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로이홀은 "베니어가 아니야, 비닐이야"라고 대답했다. 놀라서 내 턱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
Epic 2 마감은 목재 마감된 M5i에 비교할 만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Epic 2는 2웨이의 후면개방형 스피커인데 에포스에서 자체개발한 1인치 섬유재질의 트위터를 채용하고 있다. 이 트위터의 특성은 고온에 내성이 있으며, Ferrofluid 냉각방식의 보이스 코일과 자성의 누설을 방지하는 쉴드된 네오다이미움 마그네트를 채용하고 있는데, 이는 장시간 동안 고출력을 감당할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다.

우퍼는 폴리프로필렌 콘에 총알 모양의 더스트 캡을 가진 7인치우퍼이다. 우퍼는 저역을 담당하는데 대구경의 포트의 양 끝에 방사하여 소용돌이를 최소화한다.
크로스오버는 2단계 필터, 산화금속 저항, 폴리프로필렌 캐패시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Air Core 방식의 인덕터는 트위터를 담당하고 대형의 라미네이트 코팅된 칠심코어 인덕터는 우퍼를 담당한다.
두조의 금도금된 입력단자가 마련되어 있어 바이와이어링을 지원한다.
Epic2 의 입력감도는 90dB이며 상당히 높은 출력을 처리할수 있다. 에포는 채널당 20와트에서 120와트 사이의 출력을 내는 앰프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앰프를 가리지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Epic 2 스피커 그릴은 독특하다. Epic 2 (에픽 2)는 프론트 배플을 교체 할 수 있다. 간단한 공구(제공됨)를 이용해서 그릴없는 배플을 사용하거나 그릴이 달린 배플로 교체할 수 있다.
그릴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소리는 모두 비슷했는데 내 느낌에 그릴이 없이 들을때 좀더 증대된 디테일감이 약간 더 좋았던 것 같다.
나는 Epic 2 시청 시 에포스의 ST35 스텐드를 사용했는데 이 스텐드는 M5dhk M5i 리뷰 시에도 사용했던 것이다.

리스닝 Listening

에포스 에픽2 (Epic 2)의 따뜻하고 끌어당기며, 섬세하고, 무색 투명한 미드레인지 영역의 음색재현은 나로 하여금 내가 가진 클래식 째즈 보컬 레코딘의 오리지널 모노 LP 콜렉션을 뒤지게 만들었다.
Doris Day의 " it's magic ", "That Old Feeling" 에서 그녀의 보이스는 비단결 같았고, 풍성하였고, 홀로그래픽했으며 관능적이었다.
두번째 곡은 Frank Sinatra의 같은 "That Old Feeling" 곡과 비교해서 들어 보았다. Epic 2은 시나트라의 목소리 중 저역을 뼈대가 있고, 섬세하며 부자연스러움이 없이 재현하였다. 한편 Tony
Bennett 의 "Rags to Riches"에서 고역은 다르게 들렸다. 시나트라와 베넷의 목소리는 부자연스러움이 전없다. 둘다 컬러레이션이 전혀 없다. 오히려 Epic 2 (에픽 2) 의 해상도는 엄청나서 콜럼비아 레코드의 엔지니어들이 베넷의 목소리를 지나치게 착색한 반면, 시나트라의 목소리는 거의 뼈처럼 메마르게각색하였음을 들어 내 주었다. 도리스 데이의 목소리는 그 중간이었다.

에포스 에픽2 스피커는 아주 미묘한 작은 소리의 다이나믹한 발성들을 풀어내는 능력이 있다는 점에서 보기 드물게 보이스를 섬세히 전달하는 놀라운 스피커이다.
Laura Nyro "Eli's Coming" 에서 그녀의 엄청난 다이나믹과 넓은 주파수 대역은 Epic 2 스피커에 의해 가장 드라마틱하고 영광스럽게 재현되었다. 또는 Epic 2는 Lee michael의 "Stormy monday"에서 무반주 서두 부분의 뉴앙스를 세세히 들어 내주었다.
에포스 에픽2 (Epic 2)는 모든 장르의 음악에서 고역의 디테일을 아주 잘 표현해 주었는데 상위 두 옥타브에서 어떤 지나친 밝음이나 무디어짐이나 답답함도 없이 재현하였다. 오르건니스트 Gerd Zacher의 volumina 연주에서 파이프 오르간의 음색, 음대역, 다이나믹 레인지의 한계를 초월하였고, 파이프의 가장 고음부분의 하모닉스는 신선하엮고, 가장 딱딱한 부분에서도 공간감있게 재현되었다.
jim McGuinn의 "The Bells of Rhymney" 연주에서 12줄 기타 독주부분이 적당히 금속성있고 경쾌하게, 그러면서 아주 작은 소리의 변화도 놓침이 없이 그려 내었다.
또 "Bad Mood"에서는 Thursyon Moore와 Lee Randaldo의 펜더 기타의 교차 연주에서 고역의 하모닉 울림은 95dB의 높은 볼륨에서도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이런한 Epic 2 (에픽 2)의 고역의 순수함은 이 스피커가 관악기 곡을 현실감있게 전달하는 스피커임을 보여준다. Liam Sillery 의 "Tristan's Way" 연주에서 마치 콘서트에서 들었던 것과 같이 그의 악기는 공기의 침대위에 떠있는 것처럼 홀로그래픽하고 광택 나는 금관악기처럼 그리고 모든 소리가 세세히 전달되었다.

 

Epic 2의 저역도 대단히 훌룡하다. 내가 1978년 맨 처음 오디오를 구입할 때 테스트용으로 사용하던 앨범을 꺼냈다. 그것은 Stanley Clark의 journey To Love인데 그중 "Sally putty"는 드럼연주자 Steve Gadd와 일렉트릭 베이스기타로 멜로디와 베이스 라인을 동시에 연주하는 리더인 Clarke 의 교차연주를 들려준다. Clarke의 베이스 라인과 Gadd의 베이스 드럼은 어떤 컬러레이션이나 , 명료함의 상실이나 지나친 베이스 울림없이 뚜렷이 들린다.
어쿠스틱기타 연주에서 Lonnie Plaxico의 " Strange Fruit"는 상당한 펀치감과 함께 깨끗하고 신선하게 재현된다. 순수한 일렉트릭 베이스기타 연주에서는 Lady GaGa의 Judas"에서 빠르 ㄴ템포의 베이스 신서사이즈부분은 힘차게 두드리며, 95dB의 볼륨에서 마무바닥이 정말 흔들렸다. 머리를 세차게 흔드는 연주곡에서는 1960년 대의 헤비메탈인 Vanillad Fudge의 "You Keep Me Hanging On"을 선곡했는데 나의 여름 별장에서 열어왔던 와인 파티에 완벽히 어울리는 몸을 들썩이게 하는 곡이었다.

나에게 가장감명 깊었던 거은 Epic 2 가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와같은 대단한 저역과 드라마틱한 고음의 다이나믹한 재생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수년간 스테레오 파일에서 내가 리뷰한 수십종류의 스피커들은 쉽게 북쉘프인지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인지 구분 지을 수 있다. 각각 분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에포스 Epic 2 (에포스 에픽 2) 를 브라인드 테스트한다면 나는 분명 이 스피커가 플로어 스탠딩 (톨보이형)이라는 쪽에 많은 돈을 것 것이다.

 

또 나를 놀라게 한것은 저렴한 스피커가 아주 잘 녹음된 클래식 음악의 속살을 어떻게 그렇게 재현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Messiaen의 "Quartet the End of Time" 에서 Gervase de payer의 클라리넷 연주는 호쾌하고 경쾌하였으며, Erich Gruenberg의 바이올린 연주 중 고역의 하모닉스는 있어야 할 섬세함을 지닌 채 자연스럽게 재현되었다.Pierre Boulez와 그의 앙상블이 연주한 스트라빈스키의 Ebony Conerto에서 Michael Arrington의 클라리넷 스타카토 선율은 다른 악기들과 오나벽하게 블렌딩된다.

한가지 감명깊은 것은 Epic2가 리듬 앤 블루스 그리고 락 뮤직의 리드미컬한 부분들을 완벽하게 통합하여 응집되고, 통일된 전체로 융합하는 능력이다. Booker T의 "Time is Tight"에서 리듬 부분은 발장단을 맞추게 하는 화려함으로 연결된다. Steve Winwood의 "Freedom Rider"에서 Chris Wood의 색스폰 솔로 연주에서는 몸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1970년 이곡을 맨 처음 들었을때도 그랬었다.

Epic 2스피커에 푹 빠지게 만든 곡은 Dead Can Dance의 Into the Ladyrinth 중에서 Yulunga였다. 이곡은 섬세하고 점차 강도를 더해 가는 타악기 소리로 시작하여 크고 경쾌하며 공간감있게 그려진다.
PPP에서 fff 로 이동하며 음악은 점차 정점으로 치달으며 결국 드라마틱한 클라이막스에 이른다.
고가의 스피커에서나 라이브 연주에서 들을수 있었던 현장감을 청취실에서도 느낄 수 있었으며, 전체적인 느낌은 매혹적이었다.

비교 평가 Comparisons 

나는 Epic 2를 Nola Mini와 NHT Classic 3와 비교해서 들어보았다. 그러나 내가 가장 비교하고 싶었던 것은 에포스의 상위 모델인 M5i와 그 전 모델인 m5이었다. 이두 기기는 내 시청실에서 수년간들어 왔던 기기들이다. 이 두 모델에 대해서 스테레오파일에 호의적으로 리뷰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리뷰에서 밝힌것 이상으로 내겐 의미가 있다. 내집에는 여러개 의 저렴한 가격대의 스피커들이 있고 음악을 듣고 싶을때는 어느것이든 쉽게 사용할 수 있었지만 나는 그중에서 주로 M5i 나 m5를 들었다. 또한 저렴한 가겨대의 턴테이블이나 CD플레이어나 앰프를 리뷰할때에도 이 두 스피커가 레퍼런스 기기가 되어 리뷰하는 제품을 보다 이해하는 도움이 되어 왔다.  그런 정도로 m5i와 m5는  수년간 저렴한 가격대의 스피커 중에서 나의 레퍼런스 스피커로 자리 잡았다.

 

Epic 2와 비교 평가해서 M5i 의 베이스는 Epic 2만큼 깊이 내려가지 않으며 M5i의 고역의 다이나믹도 Epic 2 만큼 힘있고 드라마틱하지 않다. 그러나 중역과 고역의 해상도에서는 M5i가 Epic 2 보다 좀 더 높다. m5i의 베이스 상단 역시 Epic2 보다 약간 맑으며 전체적인 사운드 또한 좀더 델리케이트하고 미묘하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Epic 2 가 M5i 보다 밸런스 면에서 좀 더 우수하다고 느꼈다. 두모델 모두 매우 두드러지고 쭉쭉 뻗은 고역을 갖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Epic 2보다 뒤지기 때문에 그란한 연유로 M5i의 고역이 Epic 2보다 내귀에 더 도드라져 들리는 것이다. 내가 어떤 스피커를 더 선호하는지 섣불리 결론을 내릴 수 없다.

왜냐하면 Epic 2나 M5i는 각기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으며, 그 장단점은 각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비중을 달리 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Nola의 Mini는 보다 풍부하고 따뜻하고 낮은 미드레인지를 갖고 있으며 상단한 미드레인지의 디테일을 갖고 있다. Nola의 저역은 Epic 2에 필적할 만한 하지만, 고역의 맑음에 있어서는 Epic 2에 미치지 못한다. 또한 Epic 2가 소리의 변화를 Nola보다 깨긋이 전달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NHT의 클래식3의 중역은 음색이나 디테일에 있어서 Epic 2와 같은 수준이다. NHT의 고역은 Epic 2 만큼 맑지 못하다. 그러나 나머지 오디오대역에서의 밸런스 감은 Epic 2 밸런스를 갖추었다. 그러나 저역의 내려감이나 고음의 다이나믹에는 에포스 Epic 2 가 월등하였다.

 

결론 Summation

 

에포스 Epic 2로 Mike Creek은 히트를 쳤다.  에포스의 Epic 2는 북셀프스피커에서 플로어 스텐딩 스피커의 저음과 고음의 다이나믹한 성능을 원하는 분이나 예산에 쪼들리거나 집에 큰 스피커를 들여 놓을수 없는 분에게  완벽한 북쉘프 스피커이다. 겉 모습에 비해 절감이 있었지만 Epic 2 스피커는 결코 싸게 보이는 스피커가 아니다.
어느 스테레오파일 독자라도 이 매력적인 작은 스피커를 거실에 놓으면 대단한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도 나는 믿는다. 저렴한 가격대 스피커의 가격대비 사운드 퀄리티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온 마이크 크릭에게 모자를 벗어 겨의를 표한다.

수입원 다웅 (자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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