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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탄노이 Autograph Mini 와 로텔의 하이파이 시스템

작성자 AV홀릭(ip:)

작성일 2007-08-11 15:18:47

조회 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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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제품구성

메인스피커 

인티앰프

CD플레이어

튜너

탄노이 Autograph Mini

  로텔 RA-06

로텔 RCD-06

캠브리지오디오 340T

 

인터커넥터케이블

스피커케이블

 

  턴테이블

   
 

반덴헐THE NAME 

 사운드스트림 Polystar

마란츠 TT-42

 
 
 
 
 
 
제품이 설치가 완료된 전경 입니다.
(앤틱한 상자위에 모던한 실버 페이스의 기기들과 80년 전통의 탄노이사의 스피커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오디오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턴테이블의 모습이 참 재미 있어 보입니다.^^)
 
 
이번 설치기는 정통 하이파이 시스템으로 소위 예전의 "전축"이라고 불리던 그 전통적인 기기 구성을 보여 줍니다.
 
Marantz 사의 합리적인 턴테이블 TT-42 와 ROTEL 사의 RA06 앰프와 RCD06 CDP그리고 Cambdrigde Audio 사의 튜너 340T 그리고 요즘 최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TANNOY 사의 Autograph Mini 스피커로 구성 되었습니다.
 
시스템을 구성하는 전 기기들이 동가격대에서 정말로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는 기기들로 조합 되었습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의 시스템이면 소리에 집중하여 오디오적인 성능을 평가하며 사운드의  묘한 그 긴장감을 즐기시는 것이 아닌, 그 자체로의 음악으로 몰입하게 해 줄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보장한다고 하겠습니다.
 
이 시스템으로 편안한 음악 생활을 하고 계실 것을 상상하면 무척 즐거운 생각이 필자는  듭니다.
 
저희 샵에 대한 신뢰와 애정에 감사드리며 설치기를 시작 합니다.^^
 
TANNOY 오토그라프 미니 입니다.
(샵에 전시되어진 이 스피커의 모습에 감탄을 연발하시면서 진짜 스피커가 맞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작고 이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물을 한 번 대하게 되면 꼭 소장하고픈 욕구를 가지게 하는 굉장한 매력을 뽐냅니다.
 
"오토그라프"라고 하면 오랜 경륜의 오디오 파일들은 누구나 그 존재감을 떨쳐 버리기 힘든 전설의 명기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과거 너무나 힘들었던 시절, 저희 나라의 오디오 파일들은 아마도 명동 르네상스 음악 감상실에서 많은 음악가들과 일반 음악 애호가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주었던 JBL 하츠필드 스피커와 더불어 탄노이 오토그라프에 대한 거의 전설과도  같은 경외감을 가지고  있었고 실제로 존재하는지 의문일 정도로 실물도 직접 대하기가 어려웠던 스피커 입니다.
(아마 일반인들은 지금은 사라진 종로서적의 레코드 코너에서 음악을 들려주던 이 스피커의 모습을 대하였던 것이 전부였을지 모릅니다^^)
 
올파트 전부 오리지널 모델이 동양에 단2대가 있다는등의 거의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만 넘쳐났던 것도 사실입니다.
(예전에는 유닛만을 들여와서 인클로져는 국내에서 조립한 탄노이들이 있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오토그라프 스피커에 대한 사랑은 대단하여 이미 단종되어진 오랜 시절이 지난 시점에도 밀레니엄 오토그라프라는 모델을 출시하기도 했었습니다.
 
아마도 고전음악을 사랑하는 대다수의 우리나라의 1세대 오디오 파일들도 경제력과 공간만 허락한다면 누구나 소유하고 싶어했던 오리지널 오토그라프는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탄노이사의 명성을 드높히는데 가장 기여한 모델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시는 분들이 없을 겁니다.
(지금의 탄노이사의 최고 모델인 웨스터민스터 로열 스피커도 바로 이 오토그라프 스피커의 현대적인 해석을 보여주는 스피커라는 것은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얘기 입니다)
 
바로 그 누구나 소유하고는 싶었지만 극소수의 선택받은 분들만 그 실물을 대할 수 있었고 소유하는 영광을 누렸던 그 스피커가 미니어쳐 모델로 다시 탄생을 한 것입니다.
 
사운드를 들어보면,
올혼형의 스피커로써 거의 냉장고와도 같은 크기의 오리지널 오토그라프의 혼 시스템을 미니에서는 재현을 할 수 없었지만 그 사운드의 정체성은 분명 오토그라프의 적자임에 틀림없음을 확인시켜 줍니다.
 
크기는 소형을 넘어서서 미니로 작아 졌지만 그 사운드의 스케일감은 전혀 축소된 느낌이 없이 당당한 표현력으로 우리들을 당황스럽게 합니다.
 
흔히들 이 오토그라프 미니 스피커를 얘기 할 때 두 번에 걸쳐 놀라움을 주는 스피커라고 말씀들 하십니다.
 
첫째는 그 이쁘고 작게 만들어진 만듦새에 놀랍니다.
먼저 언급을 했지만 실물을 대하면 원목의 그 질감과 이쁘게 생긴 금빛의 금속 부분들 그리고 오리지널 오토그라프를 연상시키는 삼베와도 같은 질감의 그릴망까지 소유하고픈 맘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 합니다.
 
적어도 이 오토그라프 미니라면 디자인에 민감한 사모님들의 반대가 없을 뿐더러 오히려 적극 찬성하는 오랫만의 만장일치로 결정나는 가정의 화목함의 극대화를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둘째는 작은 크기의 북셀프 스피커라고 생각 할 수 없을만큼 사운드의 스케일과 그 출중함이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흔히들 탄노이 스피커는 현과 성악에는 최상의 중독성있는 음색을 보여주지만 피아노의 음색에는 상대적으로 조금 만족감이 덜 하다는 선입견들이 있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4월에 있었던 아이어쇼에서 이 스피커를 스털링 스피커 위에 올려 놓은채 어느 스피커를 구동한다는 사전 정보 없이 피아노 음악을 재생한 다음, 방금 재생한 음향이 바로 이 오토그라프 스피커에서 나온 사운드라고 밝혀졌을 때 청중들의 반향은 그야말로 놀라움 그 자체였다고 하겠습니다.
 
전혀 대형기에 뒤떨어지지 않는 풍성한 스케일감과 현대적인 광대역의 소스에도 대응하는 54khz 에 달하는  전혀 수퍼 트위터가 필요없는 엄청난 고역은 탄노이 전통의 느긋한 음색에 현대적인 음색을 더한 걸작 스피커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탄노이라면 전통적이어서 어느정도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찾는다라는 생각은 선입견에 불과하게 되는 것이고 유래없이 젊은 애호가들의 폭팔적인 뜨거운 반응은 가장 많은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는 인기 사이트의 게시판에 가 보시면 바로 몸소 느끼실 수가 있을 겁니다.
 
 
오토그라프 미니의 듀얼콘센트릭 유닛의 모습 입니다.
 
지금의 탄노이를 있게한 일등공신이 바로  동축형 스피커인 듀얼 콘센트릭 유닛 입니다.
 
가장 순수한 음질의 스피커는 흔히들 네트워크를 없앤 풀레인지 스피커라는데 이견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풀레인지 스피커는 그 순수한 음향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유닛으로 전대역을 커버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그 크기가 6인치를 넘기지 않는 것이 거의 일반적이고 아무래도 대역이 광대역일 수는 없는 것 입니다.
 
따라서 특정 장르에는 최고의 실력을 발휘 해주지만 여러가지 장르에 대응하는 대응력은 아무래도 조금 떨어 집니다.
 
그렇기에 풀레인지의 장점을 그대로 지니면서도 현대의 여러가지 음악의 장르 그리고 그 대역폭을 다 재현 해 주기 위해 바로 고역의 혼 스피커를 저역의 우퍼부의 중심에 같이 장치한 동축형 유닛인 듀얼 콘센트릭 유닛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고 동사는 창사이레 계속 이 개념을 고수하여 수 많은 찬사와 계속적인 탄노이 매니어층을 형성하게 된 것 입니다.
 
이 스피커를 위하여서 탄노이사는 특별히 개발한 1926년 창사이후 가장 작은 크기(4인치)의 듀얼 콘센트릭 유닛을 채용 하였습니다.
 
절대적인 크기에서 오는 뚝 떨어지는 초저역에 대한 욕심만 조금 내려 놓는다면 이 오토그라프 미니 스피커는 청감상의 느낄 수 있는 전대역의 음역을 그야말로 부족함 없이 재현 해 냅니다.
(실제로 저희 샵에서도 스케일감과 저역대역의 풍성함과 에너지감을 보여 드리기 위해 일렉트릭 베이스 기타가 중심이 된 음악을 시연을 해 드렸을 때 놀라움을 표시 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하지만 작은 크기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자연스러움을 양보한채 저역을 부스트 시켜 놓은 일부 제품과는 그 격을 달리 합니다.
 
욕심을 부리지 않은 깔금한 절제감으로 이 오토그라프 미니는 더욱 섬세한 저역의 콘트롤과 해상력을 보여 주어 탄노이 최고급 라인인 프리스티지 라인의 당당한 막내로서의 그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 해 줍니다.
 
탄노이 본사의 오랜 숙련공들에 의한 한 대 한대 일일히 핸드 메이드로 제작되는 이 스피커는 소유하는 자부심과 기쁨을 한층 더 높혀 줍니다.
 
탄노이의 모든 매력과 그 음색 그리고 그 기품을 이 컴팩트한 스피커 한대로 모두 느껴 보실 수가 있는 정말 훌륭하며 대단한 스피커라고 감히 말씀 드릴 수가 있습니다.
 
 
밑의 사진은 위에서 부터 마란츠 턴테이블,켐브리지 튜너 그리고 로텔 CDP와 인티 앰프 입니다.
 
우선 마란츠사의 TT-42 턴테이블은 독일 제조의 그 유명한 듀얼사의 OEM 방식으로 제조된 엔트리급의 턴테이블로서 간편하게 아날로그 사운드를 접하실 수 있는 모델 입니다.
 
아날로그 특유의 복잡한 세팅 과정 없이 간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음은 처음 아날로그를 접하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조건이며 또 오히려 이것저것 다 경험 해 보신 분들도 간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편리한 기기 입니다.
 
그 밑은 켐브리지 340T 튜너 입니다.
 
간편하게 라디오 방송을 즐기실 수 있는데 예전에 비해서 그 중요도는 조금 떨어졌을 수 있겠지만 아직도 라디오는 무한한 음악 소스의 바다라는 점 입니다.
 
즐겨 듣는 라디오 프로를 편하게 틀어 놓고 휴식을 취하기에는 최상의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도 라디오를 듣는다는 것은 여전히 낭만적인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그 밑의 CDP는 로텔사의 RCD 06 플레에어 입니다.
 
가격대비 무난하고 훌륭한 음질을 들려 줍니다.
 
충분한 해상도를 확보하여 별 다른 스트레스 없이 음악을 즐기 실 수 있으시며 풀어진 시스템의 음색을 단번에 조여 줄 정도의 상큼함을 보유 하고 있기에 올라운드 성 음향을 재현 해 냅니다.
 
맨 밑의 로텔 RA 06 인티 앰프는 정말 출중한 구동력을 확보하여 정말 폭 넓은 스피커 선택이 가능 합니다.
 
실제 청감상의 출력과 단순히 메이커에서 제시한 스팩상의 숫자는 그 현실적인 간격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 입니다.
 
하지만 이 앰프는 늘 로텔사의 앰프들이 그렇듯이 동가격대의 비슷한 경쟁기들보다 더욱 출중한 구동력과 시원한 음색 그리고 잘 훈련된 대역간의 밸런스감이 돋보입니다.
 
과거 로텔사의 앰프들의 조금은 거친듯한 면도 완화되어 이 음색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절대적인 기기성능에 있어서는 다들 수긍할만한 음향을 유감없이 들려 줍니다.
 
따라서 그야말로 올라운드 성향의 앰프로 클래식,재즈,팝,락,가요 등등 여러 장르에 어디 하나 부족한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 앰프들이 많이 생략하고 있는 다양한 조정 기능들도 매우 유용하다고 하겠습니다.
(톤 콘트롤,TPAE OUT 등등의 기능들)
 
 
하이파이를 좋아하는 필자는 늘 이런 하이파이 시스템의 설치기를 쓸 때 행복하다란 생각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음악은 삶에 지친 영혼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고 정서상의 아픈 상처를 치유 해 주는 신이 내려준 가장 큰 선물이기 때문 입니다.)
 
그렇게 좋은 음악을 더욱 좋게 들려주는 이런 하이파이 기기들의 존재감에 늘 필자는 감사 합니다.
 
이 기기들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tannoyauto1_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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